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대규, 이하 향우회)는 지난 9일 오후 대구시 중구 소재 영남별장식당에서 2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2일 가진 제29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김대규 회장을 비롯 부회장, 자문위원,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황과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이사회에 참석해주신 이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우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여러 이사분들께서 향우회를 위해서 내놓은 의견에 최선을 다해서 경청하고 받아들이겠다”며 향우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만 군위군는 대구통합공항 군위유치에 대해 지금까지 설명을 하고 “군위 백년대계 미래를 위해 유치되어야 한다”며 향우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대한 결과 보고를 비롯 향우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타 향우회의 본받을 점 등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사회 후에는 윷놀이를 하며 향우인 간 정을 느끼고 화합을 도모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영만 군위군수도 이사회에 참석하여 대구통합공항 군위 유치에 대해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