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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예비 후보 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17.03.06 23:57 수정 2017.03.06 11:57

↑↑ 김영태 예비후보
ⓒ N군위신문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첫 공약으로 경북대본부의 상주이전을 제시했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3월 6일 오전11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정문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우리 지역은 지난 50년간 수구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으로 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우리의 삶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점점 어려워졌다. ”고 지적했다.

이어 김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을 지배해온 정치세력은 지역 주민의 여론 보다 중앙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줄대기 경쟁이 더 중요했다”고 비판하면서, “세상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는 상황에서 주민의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과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된다면 경북의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이 될 것임”을 전제로 “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낼 수 있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을 살리고,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교육을 살리는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그의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였는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대학 상주캠퍼스의 본교승격을 제시했다.

김후보는 “경북대학교 본부가 상주로 이전한다면, 상주에 젊은 인구가 유입되어 지역에 활력이 돋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지역문화가 발전하게 되어,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상주, 희망찬 상주를 만들 수 있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후보는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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