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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7명 후보등록…본격 선거운동 돌입

admin 기자 입력 2017.04.02 20:46 수정 2017.04.02 08:46

4.12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선거구

ⓒ N군위신문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기호4번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기호6번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
기호7번 무소속 배익기 후보
기호8번 무소속 박완철 후보
기호9번 무소속 성윤환 후보

4.12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한 결과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등록 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후보 등록 마감한 결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52) △기호2번 자유한국당 김재원(52) △기호4번 바른정당 김진욱(58) △기호6번 코리아당 류승구(55) △기호7번 무소속 배익기(54) △기호8번 무소속 박완철(61) △기호9번 무소속 성윤환(60)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상주출신 4명이고 의성출신 2명, 정당후보가 4명, 무소속 후보가 3명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어깨띠 착용, 명함배포, 전화 및 문자홍보 등이 가능하며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정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마 후보자들은 각자 출정식,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기자회견, 유세장 등에서 출마변과 공약을 밝히고 지지를 소호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농식품 산업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젊은 인구 유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다.

김 후보는 지역에 젊은이들, 특히 학생들을 많이 유입하기 위해서 국립대 지방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경험을 지역 발전에 활용하겠다며 신소재 산업 기지 유치, 농업 제도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줄줄 새고 있는 농업 보조금 제도를 혁신하고 미등기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 등기 특별 조치법을 시행하도록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반드시 실추된 보수정치의 위상을 회복시켜 힘 있는 보수, 깨끗한 보수, 애국하는 보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호 4번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농산물 생산 시설 확충과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농촌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그런 행복한 농촌을 만들고 싶고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의 메카가 되는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기호 6번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는 현 정당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을 대안으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류 후보는 “이 사람들이 단 한표도 못 받게 하면서 당선이 된다는 기적을 이뤄낸다고 한다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기호 7번 무소속 배익기 후보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국보 1호로 승격시키고 각종 정책을 개발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배 후보는 “상주본 해례본을 국보 1호로 지정 받겠다는 것과 이것을 지역에서 그대로 보존해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기호 8번 무소속 박완철 후보는 농업전문가임을 강조하면서 지역 주요 산업인 농업과 축산업의 상생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농촌이 FTA다, 김영란법이다해서 굉장히 어려운 점에 봉착해 있다. 저는 농촌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게, 잘 살 수 있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기호 9번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대형 농산물 유통센터를 지역에 건립하고 신규 산업단지와 농업 관련 유통업체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농산물 유통센터를 반드시 설립해서 농민들이 갑이 되어서, 농민이 우월한 입장에서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약속했다.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의 유권자 수는 모두 182,552명으로 △상주시 87,709명 △군위군 21,890 △의성군 49,251 △청송군 23,702명이다.

대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국회의원 재선거인만큼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종전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진 만큼 기업체 등은 근로자들이 선거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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