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전국향우인 골프연합회는 수석부회장 장영주 씨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전국 군위군향우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8회 군위군수배 및 제10회 향우인친선골프대회를 주관하기로 했다.

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는 지난 3일 산성면 소재 오펠골프클럽 연회장에서 박보석 회장을 비롯한 이윤희·김오현·사공주 고문과 박영언 전 군수, 장욱 전 군수, 박승훈 고문 그리고 회장단, 사무국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지난대회 결산 및 금년도 대회개최 등 현안을 협의했다. 회의는 회장인사, 축사, 경과보고, 지난해 대회결산 및 금년도 대회예산안, 골프대회의건, 기타안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석 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대회 개최 계획안을 설명하고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에 참석 임원들은 지난해 대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또 제8회 군위군수배와 제10회 향우인 친선 골프대회를 다가오는 10월23일 넷째 월요일에 개최키로 잠정 협의한 후 집행부에 모든 것을 위임했다.

그리고 대회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50여개 팀 250여명이 참가하며 신페리오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박보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준 연합회 고문을 비롯한 회장단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고향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가오는 10월 대회에도 많은 향우인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애향심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윤희 고문은 향우인 골프대회는 고향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향우인의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고향발전에 힘이되자”고 했다.

그리고 박영언 전 군위군수는 “정말 고향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출향인 향우인들에게 감사하며 고향을 아름답고 희망찬 낙원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또 장욱 전 군위군수는 언제나 고향을 사랑하며 애향심으로 힘을 모아주는 향우인들에게 감사하며 “나눔과 배려로 남을 용서하며 이해와 사랑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또 김오현 고문은 “군위인 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몸은 고향을 떠나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에 머물러 있으며 향우인 모두가 함께 동행하여 골프대회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사공주 고문은 “향우인골프대회에 군위인 모두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더 큰 미래를 함께 해 나가자”고 했다.

또 박성웅 고로사랑회 회장은 “고향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주신 향우인들에게 감사하며 도약하는 군위건설에 함께 해 주길”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는 골프대회를 통해 전국 출향인들을 고향으로 초청하여 고향사랑 마음을 키우고 향우회의 위상 제고와 친선과 단합, 군위인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