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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가 좋다. 역시 고향이 최고야!”

admin 기자 입력 2017.09.01 09:55 수정 2017.09.01 09:55

김오현 회장, 고향방문… 남다른 애향심 발휘

↑↑ 김오현 회장
ⓒ N군위신문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김오현 고성아스콘㈜ 회장(효령면명예면장)이 지난 8월 20일 고향 군위를 방문했다.

이날 김오현 회장은 군위신문을 찾아, 사공화열 발행인, 김정애 군위군의회 의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고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고향을 잊지 않고 늘 아낌없는 애향활동으로 펼치는 김오현 회장에게 군위군민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정애 군의원은 군위의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군위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이 마련 될 수 있도록 김오현 회장이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오현 회장은 따뜻한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고향에서 많은 일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느낀다”며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작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오현 회장은 이날 오천초등학교 제14회 동기회의 야유회에 참석해 동기회원들과 정을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 김영만 군위군수와 서성용 군위읍장을 만난 김오현 회장은 “고향의 발전된 모습과 소중함을 실감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꼈다”고 했다.
ⓒ N군위신문

김영만 군수는 “김오현 회장의 남다른 애향심은 많은 군위인들에게 모범이자 자랑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고향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고향’의 의미는 점점 희미해지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실제 명절이 아니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젊은층의 향우회 참여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몸과 마음을 다해 고향에 대한 활발한 봉사로 끈끈한 애향심을 키워오고 있는 출향인이 있다. 바로 김오현 고성아스콘㈜·고성레미콘(주) 회장(효령면 명예면장)이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쓴다’는 속담이 있다. 돈을 벌 때는 천한 일이라도 하면서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 있게 쓴다는 말인데 김오현 회장에게 꼭 맞는 말 같다.

경남 고성군에서 고성아스콘㈜·고성레미콘(주) 운영하고 있는 김오현 회장은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고성지역과 고향 군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늘진 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용기를 북돋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는 힘들게 번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근검·절약하는 소박한 생활을 하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끈끈한 애향심을 키워 가고 있다.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으로 고성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기금 조성을 위해 2억여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하는데 헌신 노력해 왔다.

또한 고성오광대와 사회복지 어린지 재단에 각각 2010년, 2015년부터 매월 5만원씩을 기부해 평소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고성군 1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희망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유명한 김오현 회장. 그는 효령면 명예면장에서 알 수 있듯이 고향인 효령면 노행리 마을 지원사업에 1억원, 노행리 마을 표지석 및 군위군 표지석 건립(1억원 상당) 지원, 1억원 상당의 조경나무 기탁을 비롯해 효령면 경로잔치 등 매년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고향 군위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수억 원의 교육발전기금 기탁하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군위신문 보내기 운동과 군위신문상을 공동 시상하며 애향심 고취와 군위인의 긍지를 높여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효령면이장협의회 등 고향민들을 수시로 자신의 사업장인 있는 경남 고성으로 초대해, 고성레미콘㈜과 고성아스콘㈜의 채석장(석산)과 골재가공현장, 레미콘·아스콘 생산과정을 견학시켜 주었다. 또 고향민을 초청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관람시켜 주었다.

이와 같은 애향활동으로 김오현 회장은 지난 1999년과 2004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 2000년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수상과 함께 2011년 군위군수·2015년 ㈜군위신문·2017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오현 회장. 그는 “내 고향 군위가 최고다”라며 “고향은 순수한 마음과 정이 있는 휴식처 같은 곳이다. 고향을 사람하는 출향인으로 군위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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