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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황철규 |
ⓒ N군위신문 |
교차로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소통을 위해 영국에서 1960년대에 개발된 ‘회전교차로’가 획기적 교통사고 감소 평가를 받아 미주,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운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부터 교통운영선진화 정책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현재 전국에 461개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있고,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많은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를 기존 ‘로타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회전교차로 내에서 서로 먼저 통행하려다가 시비가 되거나 교차로 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는 현실을 볼 때 매우 안타깝다.
전자들이 안전 운행을 하자면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알고, 이를 준수해야만 한다.
첫째, ‘회전교차로’는 반시계방향으로 통행을 하여야 한다.
화물차 턱은 중대형 화물차와 버스만 이용하며 승용차는 이용할 수 없다.
둘째, ‘회전교차로’에서 진입 전 속도를 줄여 서행하여야 한다.
셋째, ‘회전교차로’에 이르러 회전하는 자동차가 있을 때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일시 정지하여 안전을 확인 후에 좌측방향지시등을 켜고 진입하여야 한다. 만약에 ‘회전교차로’ 진입 시 차량이 있을 때 진입하면 양보운전 위반이다. 사고를 냈다면 상황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이 경우 진입을 시도한 자동차의 운전자는 100%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넷째, ‘회전교차로’에서 진출 시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위와 같이 ‘회전교차로’의 통행방법을 제대로 알고 지킨다면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도로의 효율성과 안전성면을 고려 해 볼 때 미래 지향적인 도로로서 교통관련기관에서도 9월부터 ‘회전교차로에서의 운전자들의 인식개선과 운전형태 변화를 위해 국민상대 집중교육과 홍보 중에 있다.
운전자들은 ‘회전교차로’에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올바른 통행방법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차로가 되었으면 한다.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황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