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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추석 황금연휴”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admin 기자 입력 2017.09.13 11:59 수정 2017.09.13 11:59

↑↑ 박경규 경위
ⓒ N군위신문
오랜 가뭄 끝에 잦은 비로 유달리 무덥고 지루한 여름도 지나고 꿈과 가을이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구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설렘과 기쁨을 안고 찾아가는 정다운 고향 길, 금년 추석 명절은 주말과 대체휴일이 맞물려 10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것 같다. 긴 연휴만큼이나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 등 불청객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예상된다.

항상 주민의 가까이에서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소 같은 군위경찰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를 예방 할 수 있는 수칙을 소개 한다.

하나, 대문·현관 출입문은 이중 잠금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 문단속을 생활화 합시다.

둘,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는 방범창·CCTV·가스배관 철침판 설치 등 방범시설을 보완합시다.

셋, TV·조명 등은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넷,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하고, 집에 두어야 할 경우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장기출타 시에는 가까운 파출소에 빈집예약 신고를 하고, 택배·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합시다.

여섯, 수상한 사람과 차량을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하신 경우는 즉시 112로 신고를 해 주십시오.

우리나라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집단속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경북청 군위서 생활안전계 경위 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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