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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홍진규 도의원, 공항이전관련 타시도 사례연구에 나서

admin 기자 입력 2017.09.24 22:26 수정 2017.09.24 10:26

광주군공항과 전남도의회 방문, 대구공항 이전과 비교·토론하는 시간 가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홍진규 도의원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공항이전관련 타시도 비교견학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광주공항을 둘러보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먼저, 첫날에는 전남도내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군공항을 방문했다. 이곳에 주둔한 제1전투비행단(단장 강규식)으로부터 군공항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주시의회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문태환)과 광주시 공항이전사업단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대구공항 이전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광주군공항은 소음피해 등 도시발전 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전지역인 전남의 반대에 부딪혀 갈등을 겪고 있으며, 광주시의회에서는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가 전남도의회는 광주 군사시설 이전반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전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전남도청 간부공무원과 전남도의원으로부터 공항이전에 관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경북도의 입장과 꼼꼼히 비교하며 열띤 토론을 벌렸다.
ⓒ N군위신문

이 자리에서 홍진규 도의원은 “공항소음 때문에 이전하는 군공항은 지역주민의 절차적 합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고, 국가차원의 충분한 보상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은 경주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장 도정협력 워크숍’에 참석했다. 무보수로 묵묵히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의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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