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출신의 관세청 전·현직 관우들의 모임인 위관회(威關會)가 지난 15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청보식당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장유수 회장(산성, 천지인관세법인)과 남정웅 총무(산성, 대구본부세관 조사과)를 비롯 박기현(의흥, 관세청 통관지원국), 박윤락(효령, 국광합동관세사무소), 김병철(고로, 대구세관 통관지원과), 최정웅(고로, 대구세관 조사과), 오동규(고로, 대구공항 휴대품과), 우상식(천지인관세법인)씨 등 8명이 참석했다.

남정웅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회원동향 및 회계보고, 그리고 고향 군위군 발전과 위관회 회원간의 우의를 다졌다.

장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와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소통하고 발전적인 위관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관회는 회원간 친목과 상호 교류증진을 통해 만나면 반갑고 함께하면 힘이 되는 향우모임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고향 방문 등 적극적인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