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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현권 의원, “청년농업인 대출조건 개선해야”

admin 기자 입력 2017.10.20 23:23 수정 2017.10.20 11:23

ⓒ N군위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20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현재의 청년농업인을 상대로 하는 가혹한 농협대출제도의 문제점에 대하여 참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권 의원은 청년농업인을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제도와 농협대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청년과 신규 농업인이 새로 과수농사를 시작하여 수익이 나려면 5년이 걸린다. 그러나 농협대출은 청년농업인에게 3년 후부터 돈을 갚기 시작하라고 한다. 유기농은 수확의 수익이 생기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3년의 거치기간은 친환경으로 농사를 시작하려는 청년농업인에게 좌절감을 안겨준다.

또 김현권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제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 대상의 대출조건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청년농부들 사이에서 ‘창농과 귀농은 판로에서 망한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돌고 있다”라면서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판로확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야한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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