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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홍진규 도의원, 군위군수 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17.12.18 11:05 수정 2017.12.18 11:05

“주민을 받드는 군수, 정의로운 군수, 일 잘하는 군수” 주창

↑↑ 홍진규 도의원
ⓒ N군위신문
홍진규 도의원이 16일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위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진규 도의원은 내년 6.13지방선거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김영만 현 군위군수, 장욱 전 군위군수와 더불어 본격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홍진규 도의원은 18일 군위읍 소재 도의원 사무실과 19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군위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다.

홍 의원은 “우리 군위군을 더 크고 더 강하게 키워달라는 3만 군민들의 여망을 가슴에 새기며 군위군수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군위의 자존과 미래를 위해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며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엄한 현실속에 오직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금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자신과 관련한 부정적인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서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했다.

홍 도의원은 이날 미리 배부한 회견문을 통해 8년 전 도의원 당선되어 그동안 “국가사업과 예산을 군위로 많이 가져오는 큰 일꾼이 되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잊은 적이 없으며 내고향 군위군을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와도 싸워야 했고 경로당이나 행사장보다 국회와 중앙부처를 내집처럼 드나들며 수많은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지역주민들께는 소홀한 점도 있었다고 실토했다.

그러나 홍 도의원은 항상 군위군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경상북도 60명의 도의원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운영위원장을 마치고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도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또한, 전국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정책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깔끔한 일처리로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경상북도의회 원내대표와 지난 제20대 총선에서는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경상북도 국회의원후보 전원을 당선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해서 ‘의정대상’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신지식인 인증과 함께 경북도청 공무원노조에서는 최근에 설문조사를 통해 홍 도의원을 최다득표로 베스트의원에 선정하였다고 한다.

홍 도의원은 “언제부터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 눈치 저 눈치 살펴야 하는 곳이 되었는지? 언제까지 기득권을 가진 패거리와 되찾으려는 패거리가 서로 힘겨루기 하는 곳이 되어야 하는지?”라면서 군위군의 현 상황을 비판하고 “지난 8년 동안 군위군에서 정의는 실종되었고 권력에 빌붙어서 아부하는 사람들만 살아남았다”, “선택의 시간은 또다시 다가오고 있는데 이쪽도 싫고, 저쪽도 싫어하는 선량한 군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원하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군위에는 지금 정의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불공정, 불평등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군위군의 미래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저 홍진규는 실종된 정의를 바로 세우고, 두 패로 분열된 군민들을 반드시 화합시키겠습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군수에 당선되면 지켜야 할 각오를 밝혔다.

첫째, 저는 “일꾼을 뽑았더니 임금이 되셨구나”라며 땅을 치며 후회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주민을 받드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둘째, 저는 불공정, 불평등과 기득권에 기웃거리는 패거리를 없애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군수가 되겠습니다.

셋째, 저는 관광버스나 마을 경로당 보다는 중앙부처,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군민을 위해서 철저히 일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홍진규 도의원은 군위군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군민을 믿고 군민과 함께 이 험한 길을 걷고자 한다면서, 준비된 일꾼인 자신에게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로 함께 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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