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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송년의 밤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7.12.18 10:54 수정 2017.12.18 10:54

향우인 친목 도모 및 애향심·자긍심 고취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학동역 소재 뉴힐탑호텔 8층 연회장에서 300여 명의 향민이 모인 가운데 ‘2017 향우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을 비롯 박덕칠·고광조·김종오 고문, 김인만·홍옥흠·노만환·김희영 명예회장, 오택환 감사, 최윤·김훈철·권상옥·박장화 자문위원, 김순분·김순옥 이사,박대현(의흥)·금교원(산성)·김동식(의흥)·김성수(우보)·홍만우(부계)·김영식(고로)·이현두(소보)·손재권(효령)·장병균(고로 수석) 부회장, 서성도 청년회장, 김문가 산악회장, 김영구·오덕수 홍보위원, 홍헌수 사무총장 등 향우회원이 참석했다.
ⓒ N군위신문

내빈으로는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류목기 회장과 권원오 상임부회장, 김영달 부총장, 임호근 경북도 서울지사장과 박창호 과장, 홍상헌 팀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고향 군위에서 상경한 김영만 군수,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이종락 군위군기획감사실장, 서성용 읍장 및 7개 면장, 김병서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N군위신문

이번 행사는 김용섭 사무차장이 1부 행사를, 장경환 홍보위원이 2부 행사를 맡은 가운데 개회선언(홍옥흠 명예회장), 송년사, 격려사와 축사, 건배제의 및 축하케익 절단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 군위인들은 오랜만에 질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함께 달래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송년사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그 자리에서 함께하며 후원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하다”며 “재경군위군향우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던 역대 선배 회장님들의 헌신적 봉사와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의 진솔한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에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군위군향우회의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한다”며 “재경대구경북향우회 향인들이 단합해 대구경북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 향우님들께 감사하다”는 축사와 함께 고향 소식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향우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하며 군위발전에 많은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에서 “재경 군위군 향우인 여러분들은 남다른 열정과 화합으로 향우회 활동에 참여해 조직이 탄탄해 타 시·도에서 부러워할 정도다”라며 “여러분들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군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고향 군위를 사랑하는 여러 향우님들께 감사하다”며 “날로 발전하는 군위의 비상을 기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절단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또 향우회 명예회장과 고문이 “고향 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해 보자”고 건배사를 했다.

2부 행사에는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빗속을 둘이서, 긴세월, 처녀뱃사공’ 금과은의 인기가수 가수 임용재의 ‘7080 청춘 싱어롱’ 공연을 비롯 군위출신 가수 조은성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향우인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고 박수를 치며 송년의 밤을 즐겼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매년 고향 농산물 축제, 군위군민체육대회,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등을 통해 고향 홍보와 애향심 고취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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