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식 회장
ⓒ N군위신문

재경고로면향우회 신은준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식 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재경고로면향우회 지난 9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방역 소재 공군회관 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경고로면향우회 신은준 이임회장과 김영식 신임회장을 비롯 김희영·손낙현·송하현 고문, 이은채 사무국장, 향우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과 홍헌수 사무총장, 서성도 청년회장, 김용섭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취임식에서 신은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직을 힘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하다”며 “김영식 취임회장을 중심으로 재경고로면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신은준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영식 신임회장이 앞으로 재경고로면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희영 고문은 축사에서 “오늘 이 시간,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그동안 재경고로면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신은준 회장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상호부조와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결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또 김영식 신임회장이 2018년도 향우회 활성화 및 발전방안 등을 협의했고 내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상정 처리했다.

한편 재경고로면향우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또 고향 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하여 함께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