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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 출신 김기영씨, 부산 경제부시장 임명

admin 기자 입력 2017.12.28 15:55 수정 2017.12.28 03:55

ⓒ N군위신문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사진)을 2018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부계면 가호리 출신인 신임 김기영 경제부시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한 뒤 1991년 임용 이후 부산시 직업안정계장, 기술진흥계장, 벤처기업지원담당, 경제기획담당, 과학기술과장, 산업정책관, 시민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경제부시장은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인 15년여를 부산시 경제산업분야에 근무하면서 부산이 일자리 중심도시로서 미래 먹거리 마련과 기업유치에 기틀을 마련한 지역경제 전문가이다.

과학행정과장(’07~’10년)과 산업정책관(’12~’14년) 재직시에는 중입자가속기 및 수출형 신형연구로 유치,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 세계 최대 심해 해양공학수조 유치,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여 미래부산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일자리경제본부장 재직시(’15~’17)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 데이터센터, 현대글로벌서비스, S&T 모티브 등 역대 최고의 글로벌 대기업을 유치했고,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체질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부시장 인사는 경제산업 분야 경험이 많고 지역 실물경제에 밝으며 현장 감각이 뛰어난 경제전문가를 기용하여,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구조 개편과 지역경제 체질 혁신으로 부산경제 진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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