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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福나눔봉사단, ‘봉사’로 한해 마무리

admin 기자 입력 2018.01.01 23:28 수정 2018.01.01 11:28

송년회…새해에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자

ⓒ N군위신문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 이하 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밥퍼 봉사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울시립 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아,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노숙인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구 전 단장은 “추운 겨울 움츠려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2004년 창립된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인 외출 봉사, 요양원 위문 봉사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봉사단은 같은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충무횟집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무술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성도 단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고생한 봉사단원들을 위로하는 자리”라며 봉사단원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근 고문은 “지난 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해에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김석완·김영구 전 봉사단장은 “이번 송년회 자리는 이웃을 위해 참 봉사를 하는 진정한 봉사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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