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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규 경위 |
ⓒ N군위신문 |
“들뜬 연말연시”절도범으로 부터 안전하고 평온하게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타 빈집털이범 등 절도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예상된다.
항상 주민의 가까이에서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위경찰은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기간을 설정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절도범을 예방 할 수 있는 수칙을 소개 한다.
하나, 가정에서는 문·현관 출입문은 이중잠금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 문단속을 생활화 합자.
TV·조명 등은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 농가에서는 고추, 마늘, 참깨 등 수확한 농산물은 공동보관창고를 이용하고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는 방범창· CCTV를 설치 등 방범시설을 보완하자.
셋,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한 현금 및 고가의 귀중품은 반드시 은행에 보관하고, 집에 두어야 할 경우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기출타 시에는 가까운 파출소에 빈집예약 신고를 하고, 택배·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가까운 이웃에 부탁하자.
넷, 마스크, 모자, 장갑을 착용한 낯선 사람이 마을 주변을 서성거리거나 고물행상 및 포장을 씌운 화물차량은 차량 번호를 기록 하자.
다섯, 수상한 사람과 차량을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하신 경우는 즉시 112로 신고를 하자.
우리나라 속담에“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위 박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