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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박수현 전 우보면청년회장, 군의원 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18.02.25 20:19 수정 2018.02.25 08:19

“민과 관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 박수현 씨
ⓒ N군위신문
박수현(57) 전 우보면청년회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우보면복지회관에서 6·13 지방선거 군위군 나선거구(부계·우보·의흥·산성·고로면)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청년회장은 “4년 동안 민과 관, 관과 민을 이어줄 연결고리가 끊어져 버린 지역의 참담함이 들끓는 여론으로 분출되어 자신을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다”며 민과 관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군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서 소수의 의견일지라도 한쪽 주장이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거나 무시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주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철만 되면 대부분의 자치단체장들은 주민 행복을 책임져야할 행정은 뒤로한체 당선을 목적으로 한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 또 정작 정치력을 발휘하여 이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할 지방 의원들은 오히려 자잘한 민원해결사 역할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갈등이 있으면 조정하고 설득하는 진정된 모습이 절실할 때에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들이 난무하는 실정”이라며 “진심으로 주민의 마음을 얻는 행정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27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질 높은 노인복지, 잘 사는 부자농촌, 지역문화와 관광 벨트화를 제시하며 “군정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 견제와 생산적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업무와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전 우보면 청년회장은 우보초, 우보중, 안동농림고등학교, 영진전문대 행정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우보우체국, 우보면사무소, 산성면사무소, 의회사무과, 군위농업기술센터 등 27년간 공직에 몸 담았으며, 우보면 청년회장, 우보면청년특우회원 사무국장을 지냈다.
또 우보면체육회 이사를 맞고 있으며 군수,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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