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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이연백 前 4-H 군위군연합회장, 군의원 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18.03.22 23:21 수정 2018.03.22 11:21

“부자농촌 미래를 보장 할 수 있는 농업정책을 바로세우겠다”

↑↑ 이연백 씨
ⓒ N군위신문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군위공천신청자 중 가장 젊은 정치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연백 前 4-H 군위군연합회장이 최근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위군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연백 전 회장은 출사표에서 “현재 군위군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군위군의 농업정책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위군이 잘 살기 위해서는 군위 군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의 주머니가 두둑해져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 “농산물을 제값에 팔수 있는 유통로를 확보해야만 한다. 현재와 같은 나눠 먹기식 농업정책으로는 군위군의 미래를 보장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연백 전 회장은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서 “정치는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마음”이라며 “자식이 어릴 때는 당연히 먹을 것을 챙겨주고 진자리 마른자리를 가려 주는 것이 부모로서 당연한 도리다. 하지만 자식이 성장 하면 혼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군위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신공항 유치에 대해서 “첫째, 공항의 유치와 관련해서 절차적 민주주의가 보장되어야 한다.

둘째, 공항 유치에 대한 찬반 투표는 1차적으로 공항에 수용되는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해서 찬반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1차 투표에서 찬성이 되었을 때에 비로소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해야한다.

셋째, 군위군의 군수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군위군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공항문제를 접근해야 하지만 수용지역의 의원이라면 수용지역주민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연백 전 회장은 군위지역 공무원에 대해서 “공무원들 또한 우리들과 똑 같은 사람이고 군위 군민이다. 공무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표와 직결되는 민원이 두려워 일을 추진하지 못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군위 군민 스스로 불필요한 민원을 줄여야 하고 군수와 군 의원들은 직접 나서서 민원을 듣고 이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연백 전 회장은 “지금 군위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민여러분들의 정직하고, 현명한 선택만이 군위군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연백 전 회장은 군위군 의흥면 원산리 출신으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축산과 수석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졸업했다.

그리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학생회 부회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대의원 의장, 군위군 4-H 연합회 회장, 의흥면 한우회 총무, 의흥면 청년회 사무국장, 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또 경북도 4-H 연합회 도지사 표창, 경북도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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