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봉화산으로 5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산행에는 김문가 회장을 비롯 김영구, 김경숙, 김노미, 김종문, 남정호, 박미숙, 박영진, 신영숙, 윤달지, 이영숙, 이혜란, 임종환, 장병제, 정금희, 구본남, 금교원, 강영순 등 18명이 참가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가 산악회장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산행에 참가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오늘 봉화산의 기운을 듬뿍 받아 사업의 번창과 가정에는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산행을 통해 나눈 아름다운 우정을 잊지 말고 소중히 간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화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산이 품고 있는 구곡폭포는 다르다.
봉화산(520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구곡폭포.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이름 붙여진 이곳은 겨울마다 빙벽 등반의 짜릿함을 맛보려는 클라이머(전문적인 등반을 하는 등반자)들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