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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제7대 군위군의회, 4년간 의정 활동 공식 마무리

admin 기자 입력 2018.07.03 23:34 수정 2018.07.03 11:34

ⓒ N군위신문

지난 2014년 7월1일 출범한 군위군의회는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회’ 구현을 목표로 3만 군민의 복리 증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군민의 손과 발이 돼 쉼 없이 달려왔다.
또 군민의 눈과 입을 대신해 건전한 군정 비판과 군정의 추진방향을 바로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호의장은 ‘열정을 담은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과 의회 발전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 의정활동에 협조해주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제8대 의회에서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 내실있는 의회 운영

제7대 의회 개원 이후(202회 ~ 230회) 임시회 21회, 정례회 8회 등 총 329일간 의사일정을 운영했으며,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158건, 예산 및 결산 24건, 기타 안건 147건을 비롯하여 총 32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정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업무보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군정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군정질문 6회, 237건을 통해 군정현안을 파헤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의원간담회의 날로 정하고 각종 의안의 사전협의와 조정, 대단위사업 추진협의, 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합리적인 지역개발 방향 모색과 원활한 군정 및 의정추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 집행부와 화합하는 모습으로 성숙된 의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제7대 군위군의회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평소 지역주민과 서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 불편사항을 찾아 생활민원을 군민의 편에서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했다.

특히, 각종 사업의 추진상태를 파악하고, 민원발생이나 미흡한 부분이 도출되는 경우 개선방안을 강구하며, 폭넓은 주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하며 발로 뛰는 의정에 빛을 발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125개소이며, 그 외도 민원 등 각종 불편사항의 해결을 위해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탁상공론이 아닌 진정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몸소 실현했다.

관계공무원과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심도 있는 질문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지적된 미흡한 사항이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군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군위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 견제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군민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견제와 감시는 물론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감사결과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정해진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시민들에게 불합리한 사무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시행했다.

그 결과, 4번의 감사에서 시정 64건, 처리요구 67건, 건의 129건 등 총 260건의 지적사항을 찾았고, 향후 동일한 사항에 대해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서 더욱 신중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한 연도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세출 결산 심의 등 회기 중 16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되었다.

불요불급한 사업, 경상경비 및 행사성·선심성 경비, 의례적이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법령이나 조례에 의한 산출근거가 명확한지, 예산 편성의 취지에 부합한지 등 여러 방면으로 검토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감하고,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지원은 증하는 등 군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제7대 군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취임 후 각 기관·단체들을 찾아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농업경영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와 군위문화원 등을 차례로 찾아가 군민과 각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향후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또한, 군민들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의회를 개방하여 방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 본회의를 영상 촬영하여 지역 방송에 공개했다.

이런 열린 의정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의 숙원과 현안해결을 위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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