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실무협력지원단 일행이 지난 16일 군위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위 방문에는 군위출신 서성도 재경군위복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해 박종범 전 해양경찰서장(영덕), 손충익 대구공고총동문회 사무총장(청송), 손만수 대현실업㈜ 감사, 허재대 도민회 행사지원총장(서울)이 함께 했다.

이들 일행은 본사(군위신문)를 방문해, 사공화열 발행인과 환담을 나누며 친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이날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고향을 향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향우회가 있어 든든하고 각계각층에서 일가를 이뤄 사회환원사업도 하는 향우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성도 단장은 “고향을 지켜주는 사공화열 발행인 같은 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몸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며 고향 군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충익 사무총장은 “녹음으로 생동감 넘치는 좋은 계절에 아름답고 정겨운 군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위가 희망차고 활력있는 지역임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범 전 서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군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민과 출향인이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하는 군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재대 도민회행사지원총장은 “상호 이해를 넓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출향인사들이 결집해 고향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만수 감사는 “오늘처럼 많은 출향들이 고향을 찾아 자신의 뿌리와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민회 일행은 사공화열 발행인과의 환담을 나눈 후 김수환 추기경 사랑나눔 공원 등 군위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군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위 방문은 출향인들로 하여금 경북도민이란 애향심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또 지역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