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규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유공자로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
김대규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남산의 한국자유총연맹 젝시가든에서 열린 정부포상식에서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분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조직 활성화와 자유민주주의 신장활동 기여, 민주시민 실천운동 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등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규 회장은 지난 1988년 4월 10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달서구 이곡동 분회 부위원장으로 연맹에 가입했다. 1997년 1월 27일 이곡동 분회장, 2008년 1월 28일 달서구 분회장협의회 회장, 2013년 9월부터 대구시 분회협의회장직을 맡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발전,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분회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수호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청소년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일반인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안보현장 견학, 자유 수호 웅변대회 개최, 6.25전쟁음식 무료 시식회 개최, 6.25참전 학도의용군과 소년지원병 추모행사 지원, 낙동강 방어선 전투현장 탐방, 호국안보 관련 사진(천안함 폭침 희생자 추모 사진전 등) 전시회 개최, 북한 만행 및 핵 개발 규탄 행사(천안함 추모행사, 북한 인권법 제정촉구 결의대회, 연평도 포격 도발 특별사진전 개최) 등을 전개하며 연맹 회원과 지역주민은 물론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대규 회장은 또 거리 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지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공공화장실 청결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밝고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준비기간인 2001년 6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기초생활개선 10대 과제 추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입장권 판매운동에도 참여하며 2002년 월드컵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또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03년 1월부터 8월까지 친절·질서·청결 캠페인 활동을 개최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맹 회원들과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북한 이탈 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서해안(태안) 기름유출 사고 자원봉사,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 거리 응원 참여,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주고 있다.

또 그는 연맹 위상 정립과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통일선봉대 발대식 및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했으며, 분회협의회 회장으로 재직중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맹의 각종 행사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분회협의회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대규 회장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인 절제와 배려, 관용의 미덕을 통해 안보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왔을 분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안보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창립해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