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장어마을에서 집행부, 부회장,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참석자소개, 총무·재무보고, 회장인사, 축사, 의안채택 등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향우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계 및 협조 강화, 원활한 회를 운영하기 위한 협찬과 후원활성화 등에 관해서 의견개진과 토의를 했다.

이날 장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향 향우들이 향우회를 통해 정을 나누고 소속감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고향 군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회에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이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철이 수석부회장은 “그 동안 우리는 고향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조언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히며 “앞으로 최선의 봉사로 향우회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그리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고향 자치단체 및 향우회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동반성장하는 향우회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 건을 상정 처리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2018년도 재부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겸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26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향우회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정기총회와 한마음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