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읍향우회(회장 박유근)는 지난달 1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대림정 식당에서 정기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박유근 회장과 김인만 명예회장, 김주호 고문, 최윤 차기회장, 장상락 직전회장, 김석완 총괄본부장, 서성도 사무국장, 박영건 사무차장, 김미숙·김지수 총무를 비롯 향우회 부회장, 자문위원,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임원회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의안채택,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향우회 활성화와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유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와중에도 오늘 이렇게 회의에 참석해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달 치러지는 정기총회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면서 향우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인만 회장은 격려사에서 “고향을 떠나 천리 먼 객지에 있지만 군위인의 기개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향우들을 보면 뿌듯하다”며 “재경군위읍향우인회가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상부상조하는 그런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이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호 고문은 축사에서 “고향을 떠나 먼 곳에 출향해 있지만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우리 향우들이 참여 및 단결력으로 모범적인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최윤 차기회장은 “재경군위읍향우회가 향우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는 화합이 잘 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18년도 정기총회안과 향우회 활성방안을 비롯 기타 안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임원회의, 정기총회 행사 등을 통해 향우 간 결속력을 다지고 군위군민축제 등 고향 군위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다. 또 재경군위읍향우회 2018년 정기총회겸 회장 이취임식 개최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30분 퍼시픽호텔(서울 중구 명동역 부근)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