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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 경남대 명예박사학위 취득

admin 기자 입력 2018.11.01 23:00 수정 2018.11.01 11:00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앞장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발기 후진 인재육성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효령면 명예면장)이 경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N군위신문

경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오전 11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오현 고성레미콘(주)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200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박재규 총장은 학위수여사를 통해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오현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그 공적이 지대하다”며 “뛰어난 업적을 쌓아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김오현 회장은 “명예박사학위는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모교인 경남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오현 회장은 지난 1987년 고성산업(주)을 시작으로 고성레미콘(주)과 고성아스콘(주), 진흥개발(주)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원들의 복지 혜택 증진 등에 이바지해왔다. 경북 군위 출신으로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낯선 경남 고성에서 사력을 다하여 사업에 전념한 결과 경남에서도 건실한 중견 업체로 성장시킨 것이다.
ⓒ N군위신문

특히, 고성레미콘(주)은 김 회장의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해 전국 최초로 컬러 레미콘을 개발해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레미콘 제조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등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기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경남 고성군에서 수십 년째 채석 생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고성아스콘(주)은 채석장 규모만 132만여㎡(40여만 평)로 영남권 최대 규모로서, 여기서 생산되는 골재인 자갈과 모래, 채석 등은 아스콘과 레미콘으로 가공돼 경남 전역의 건설 현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스포츠, 산업, 복지를 위하여 한평생 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성교육발전위원회 발기인 및 이사장, 고성씨름협회장, 고성군생활체육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교육과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 및 경남 7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여러 곳에 수많은 지원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 한국장애인협회장 감사패, 자랑스러운 군민상(고성군·군위군), 문화부장관 표창, 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검찰청장 표창, 고성교육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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