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우보면향우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을 비롯 김영식(고로면)·홍만우(부계면)·금교원(산성면)·김성수(의흥면) 향우회장, 홍헌수 사무총장, 김용섭 사무차장, 신영숙 총무, 군위복나눔 봉사단 서성도 단장과 홍구야 총무, 김문가 산악회장, 각 읍면 총무 등이 참석했으며, 고향 군위군에서 오영종 우보면장과 김시춘 부면장,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 등이 참석하는 등 많은 향우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의안채택, 여흥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원과 지역주민이 모처럼 한자리에 만나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고 고향발전과 재경우보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회원님들과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우보면향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종 우보면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 우보면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군의원은 축사에서 “향우들의 고향사랑에 감사하며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고향 선후배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경과 및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상정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그리고 정기총회 행사를 마친 뒤 회원들 간 축원과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재경우보면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보면 출신 회원들이 함께하며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기총회를 갖고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