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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읍향우회, 최 윤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8.11.18 20:55 수정 2018.11.18 08:55

2018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성황’

재경군위읍향우회 박유근 회장이 이임하고 최 윤 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퍼시픽 호텔 대연회장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 N군위신문

이날 재경군위군향우회에서 이종철 회장과 홍옥흠·박상근·박두익·김인만·장상락 명예회장, 김영식(고로면)·홍만우(부계면)·금교원(산성면)·김성수(의흥면)·서창한(소보면) 향우회장, 장주호·정문교·추성실·정석범 고문, 홍헌수 사무총장, 김용섭 사무차장, 신영숙 총무, 홍구야 복나눔봉사단 총무, 홍명순 부계총무, 장병호 산성총무, 박영진 우보총무, 장병제·도귀자 의흥 총무 등이 참석했다.

또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비롯 시도민회 사무처에서 허재대·김영달 부총장, 백국희 고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고향 군위군에서 장근종 군위읍장과 차옥선 부읍장을 비롯해 가수 이마음 씨도 참석해, 축하했다.
ⓒ N군위신문

서성도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행사는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정기총회 행사를 진행했고, 2부 행사에는 회장 이·취임식, 3부 행사에는 고향에서 올라온 지역주민과 향우회원이 함께하는 화합(송년의 밤)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박유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을 되돌아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신임 최윤 회장과 협조하여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해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재경군위읍향우회가 있기까지 헌신한 김인만 회장을 비롯 역대 회장들과 박유근 직전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여러 향우인 여러분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여 열심히 회장직을 수행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N군위신문

이어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박유근 이임회장에게 격려를, 최윤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2019년에도 군위읍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근종 군위읍장은 축사에서 “재경군위읍향우회의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한결같은 열정은 군위읍 발전에 디딤돌이며, 군위를 빛내는 훌륭한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의 마지막은 케이크 커팅과 함께 재경군위읍향우회 임원의 건배사로 마무리 됐다.
김인만·박두익·홍옥흠·박상근 고문, 장상락 전 회장,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은 건배사를 통해 “항상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하는 향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신임 최윤 회장을 필두로 군위읍향우회가 더욱 큰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3부 행사에서는 장경환 향우인의 사회로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출향가수 이마음, 민요가수 양슬기, 가수 옥향)을 비롯해 기수별 노래자랑 등 선·후배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추억들을 그리며 고향의 정을 한껏 나누었다.

한편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지난 1981년 5월17일 창립하여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군위읍 출신 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활기차고 애향심 넘치는 향우회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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