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상락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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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창립대표 박두익 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이하 사실련)은 지난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청렴·공정사회를 위한 전국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사실련 중앙회에서 이사, 자문위원, 각종 위원장 등 100여명, 광역시·도 지부에서 200여명, 시·군·구 지회에서 100여명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박두익 대표의 경과보고 및 주요 참가자 소개, 장상락 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의 사실련 사무총장 취임사, 광역시·도 지부장 및 시·군구 지회장 공로패 수여, 김재현 6·3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회장(전 강서구청장)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두익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사회전반의 투명성, 청렴성을 높이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중앙과 지방,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아우르는 청렴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사실련이 대한민국의 청렴·공정 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했다.

그리고 이날 장상락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사실련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실련은 1994년 박사·대학교수의 연구단체에서 출발하여 2000년 시민단체로 성격이 바뀌었다. 사실련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확립,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청소년 가출 예방 운동, 환경정화 활동,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