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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윤신부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 대종회 회장 당선

admin 기자 입력 2018.12.05 10:49 수정 2018.12.05 10:49

군위 출신 윤신부 씨가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대종회 회장에 당선됐다.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 대종회는 지난 8일 포항시 기계면 일원에서 500여명의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선출을 했다.
ⓒ N군위신문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대종회 회장 후보로 윤신부 씨 외 1명이 등록하여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신부 씨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대종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윤신부 회장은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출신으로, 소정공파 39세, 경북 의성군 빙계 문중이다.
윤 회장은 의성 빙계 의사공문중 회장을 맡아 종친 간 화합을 도모하며 위선사업에 매진하는 등 평소 남다른 종사관과 애종심으로 문종 발전에 앞장서 왔다.
ⓒ N군위신문

특히 민선6기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경북도청종친회를 창립해, 회장으로서 중임을 훌륭하게 해냈다.

또 탁월한 지도력으로 파평윤씨 대구종친회 부회장, 군위군종친회 회장, 경북종친회장, 봉강재종회부회장, 봉강재대종회 직무대행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발휘했다.

이날 윤신부 회장은 “벅찬 소임을 어떻게 감당할까 두렵지만 든든한 파평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종친 돈목을 우선에 두고 원활한 종무수행을 위해 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청장년층을 등용하여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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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0여 년 전 안동부사 윤광소가 창건한 봉강재(鳳岡齋)는 지방문화재로 등록되어 윤신달(파평윤씨 시조)의 묘소를 모시는 분암영역으로 봉서암을 비롯해 봉강서원, 봉강묘, 강학당, 화수정 등 부속건물이 속해 있다. 1943년 파평윤씨 시조 봉강재대종회가 결성된 후 75년 동안 명실상부 종회 최고의 기구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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