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재경부계면향우회, 정기총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8.12.05 11:16 수정 2018.12.05 11:16

송년의 밤… 향인 단합 도모

재경부계면향우회(회장 홍만우)는 지난 11월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웨딩헤너스(구 나윤웨딩홀)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제18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홍만우 회장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는 홍만우 향우회장, 홍옥흠 명예회장, 김훈철 직전회장, 이규우·박춘식 고문을 비롯해 향우인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경읍·면향우회 최윤 회장(군위읍), 박대현 전 회장(의흥면), 박상근 회장(산성면), 서성도 재경 군위복나눔봉사단장, 재경군위군향우회 홍헌수 사무총장과 김용섭 사무차장, 신영숙 총무, 김석완 군위읍향우회 총괄본부장, 김미숙 군위읍향우회 총무, 박영진 우보면향우회 총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고향 군위군 부계면에서 최익찬 부계면장과 김병석 부면장, 이동형 부계면이장협의회장, 홍성원 군위농협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홍연훈 총무의 사회진행으로 정기총회와 한마당 잔치로 나눠 열렸다. 1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회장인사, 축사 순으로, 2부는 경품 추첨 및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이날 홍만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향인들에게 감사하다”며, “해가 갈수록 향인들의 발걸음이 무뎌져 가고 있음이 안타깝다. 우리 고향사람들만이라도 가끔 이렇게 모여서 오순도순 정답게 지내자”고 했다.

홍 회장은 또 “우리 향우회가 더욱 풍성한 모임으로 발전하려면 임원 몇 사람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며 향우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최익찬 부계면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부계면향우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먼 곳에 있지만 항상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는 출향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더불어 통합신공항유치를 비롯해 전국 최초 임대형 공공 명품주택단지 조성, 팔공산 관광자원화 사업 등 고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굵직한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홍옥흠 고문은 축사를 통해 “홍만우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한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고 2019 기해년 새해에도 가정마다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이규우·박춘식 고문과 이동형 부계면이장협의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향인들이 똘똘 뭉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타 시·군이 부러워할 향우회를 만들자”며 “고향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했다.

2부 행사는 만찬과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향우회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저물어가는 2018년 한해 의미를 되새기며 덕담을 나눴으며 2019년(기해년 돼지띠)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송년의 밤을 마무리 했다.

한편 1979년 7월에 창립해 39년을 역사를 지닌 재경부계면향우회는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며 향우회원간 애향심을 고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군위군(부계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