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대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대구시 달서구 소재 청궁매기매운탕에서 집행부, 이사 등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후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임원소개, 회장인사, 의안채택,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사회에서는 총무·재무보고, 회칙변경, 임원구성, 기타안건 등을 논의했다.

김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한 올 한해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았다. 모두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자”면서 “신임회장의 활동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차기 회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하셨고 다가오는 새해 참석한 모든 분이 희망과 건강을 빌고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회칙변경을 통해 월례회 5회→4회, 이사회 5회→3회로 각각 변경하고, 연회비 (남)15만원→12만원, (여)8만원→6만원으로 조정했다.

또 차기 수석부회장에 부회장인 홍성구(소보)씨를 선임하고 8개 읍·면 부회장, 이사 등을 선임했다.

홍성구 차기 수석부회장은 “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수락인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이어 함께 어울려 윷놀이 등으로 친교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