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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 신년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19.01.27 20:16 수정 2019.01.27 08:16

“따뜻한 ‘밥퍼’ 봉사로 새해 맞아요”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 이하 봉사단)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꿉소꿉소에서 신년회를 갖고 새해인사를 나눴다.
ⓒ N군위신문

신년회에는 서성도 단장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에게 지난해 진행해온 활동 보고와, 신년활동을 계획했다.

또 회원들이 정기 및 비정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봉사모임으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서로 격려했다.

서성도 단장은 “봉사다운 봉사에 앞장서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박상근 고문(복나눔봉사단)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신년회는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봉사단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 참석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봉사단은 같은달 16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의 문을 열었다.

이날 서성도 단장외 30여명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설거지와 뒷정리로 마무리했다.

서성도 단장은 “새해 첫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올해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구 전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새해에도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나눔·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불우이웃 연탄봉사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노인생활 시설, 장애인 보호 시설 등지를 찾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은 올해도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수도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전달하기와 위문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비롯 다문화가정과 홀몸가정에 힘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동행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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