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회장 이수근)는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벽방산으로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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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행에는 이수근 회장을 비롯 손선옥 총무, 신정자 재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간 화합과 친목, 건강을 도모했다.
이수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에도 등산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 및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산행을 통해 향우 간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화합과 소통으로 산악회와 향우회를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벽방산은 고성군 거류면과 통영시 광도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벽발산’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의 제자 가섭존자가 벽발 즉 바리때(승려의 공양 그릇)를 받쳐 들고 있는 모습같다고 해 생긴 이름이다. 8부능선까지는 육산이나 그 위로는 암릉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