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억·대구 동구 치과의사회 회장)는 지난 13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소재 송정한우 식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 겸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특히 청·장년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공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한 무술년을 보내고 희망의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감사하다. 올 한 해도 화합하여 숭조돈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공주 고문은 격려사에서 “오늘 하례회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효령사공씨의 청·장년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면서 “희망찬 기해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영표 대종손은 “2019년 한해에도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청·장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집안의 대·소사 일에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면서 숭고한 선조들의 정신과 공덕을 기리며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