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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대구통합공항이전 조속히 추진 해야”

admin 기자 입력 2019.03.03 20:35 수정 2019.03.03 08:35

박창석 공항특위 위원장
대통령말에 대한 입장 발표

↑↑ 박창석 도의원
ⓒ N군위신문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군위)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대한 입장’을 지난달 18일 발표했다.

박의원은 입장문에서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 십여 년 간의 논란 속에 김해공항확장과 대구공항통합 이전으로 이미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면서 “대통령이 부산에서 언급한 가덕도 신공항 발언은 숙고 끝에 결정된 정부의 약속에 대해 또 다른 결정을 내리는 듯한 오해의 소지가 충분하다. 이는 정부의 신뢰를 져버리는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문재인정부에서 하고자 하는 김해공항 확장이든 또 다른 공항이전 추진이든 정부의 크나큰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 “통합공항이전이 대구경북만의 문제인가? 나라를 지키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이전계획으로 국방부에서 이전비용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려는 대구시에 전가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민들과 약속한 정부의 정책이 바뀐다면 국민들은 누구를 신뢰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나라다운 나라를 내세운다는 대통령이 먼저 공약사항을 지켜나가고, 이미 결정된 신공항 정책에 또 다시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재점화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미 진행 중인 통합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사활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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