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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사공영진 변호사, 변호사 활동 시작

admin 기자 입력 2019.04.01 21:52 수정 2019.04.01 09:52

“법조인으로서 우수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사공영진(61·사법원수원 13기) 전 대구고등법원장이 34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법원을 떠나 법무법인 삼일에서 변호사로 새출발 했다.
ⓒ N군위신문

↑↑ 사공영진 변호사
ⓒ N군위신문
사공영진 변호사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개업소연을 생략한 채 찾아와준 지인들에게 다과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고향 군위군에서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을 비롯 사공영식(건설업), 사공종태(대구 춘전냉동 대표), 사공홍주 박사(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공종태 대표는 “항상 변함없는 열정과 성실함, 겸손한 자세로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영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변호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홍주 교수는 “의뢰인에게 공감하는 변호사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공익 대변자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사공영진 변호사의 제2의 법조 인생을 축하하며 의뢰인에게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법률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공영진 변호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변호사이자 법조인으로서 우수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34년의 판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억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변함없는 지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영진 변호사는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으며 지난 2012년 청주지법원장으로 재직한 2년을 제외하면 줄곧 대구에서 법관 생활을 보냈고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차한성 대법관 후임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사공 변호사는 몇 년 전 고향 마을인 효령면 노행1리에 사비를 들여 ‘매화정’을 건립,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쉼터와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 등 고향 사랑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법무법인 삼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3-2(범어빌딩 4층) ☎053-74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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