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3월23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가 주관한 2019년 시산제에 참석,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가 회장과 김영구 전 회장, 서성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 수석부회장, 신영숙, 김종문, 이혜란, 오동희, 장병제, 박영진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낮 12시 덕성여대 생활관 뒤 공터에서 시산제를 봉행하고 수락산 일원을 산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이날 서성도 수석부회장은 “대구·경북시도민들이 산행을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항상 대구·경북시도민들끼리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합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구·경북사람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산악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가 재경군위군산악회장은 “지난해는 대구·경북인들이 많이 어려웠고 힘들어 했다. 올해는 대구·경북인 모두 같은 뜻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갔으면 한다”며 “올 한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