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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산성면산악회, 수리산 등반

admin 기자 입력 2019.04.30 14:01 수정 2019.04.30 02:01

ⓒ N군위신문

재경산성면산악회(회장 오동희)는 지난 4월23일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수리산 등반을 실시했다.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수리산은 봄이 오면 온통 붉게 물든다. 군포, 안양, 안산시 3개시의 경계를 가르는 수리산은 도심 한복판에 버티고 서 지형적으로 안정감과 방향감을 주며 주변 도시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다.

규모가 크고 봉우리가 많은 수리산은 능선이 여러 갈래로 굽이쳐 산세가 수려하다. 전망이 좋고 소래포구와 송도까지 바라볼 수도 있어 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회원들은 산행을 통해 일상에서 쌓은 피로를 달래는 한편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희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오늘 산행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산행을 통해 달래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가셔서 대박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근 고문은 격려사에서 “회원 상호 간에 화합과 사랑이 넘치고 아무 낙오자 없이 안전산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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