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는 제5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다가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체컨벤션 6층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지난 4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스테이락호텔 12층 연회장에서 이종철 회장과 박대현 차기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 읍·면 회장단,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개회선언, 참석 임원 및 향우인 소개, 국민의례, 회장 인사, 차기회장 인사, 의안심의, 만찬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홍헌수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향우회 총무 및 동향 보고, 회의 진행을 설명했다.

이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준 임원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향우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향우회가 공헌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은 재경 향우회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크다. 향우들의 도움 없이는 향우회가 발전할 수 없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현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차기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어깨가 무겁다. 향우회를 이끌어 가는데 부족함에 많지만,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향우회 발전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5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건과 향우회 활성화 방안, 기타토의 사항 등을 논의한 결과, 5월24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로 소재 디노체컨벤션 6층홀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키로 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출향인들의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장학사업, 고향발전기금 기부, 고향 행사 참석 격려,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