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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장학재단,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

admin 기자 입력 2019.05.15 22:19 수정 2019.05.15 10:19

2019학년도 1학기 아경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29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 N군위신문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9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경장학재단 이종철 이사장과 이사진, 박형주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장학증서 수여식 △감사의 글 낭독 △격려사 △축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총 29명의 학생들이 6,635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아경장학재단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07년 4월 설립이후 현재까지 455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여 원의 장학금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연구비 지원 및 시설 개선 등 우리 학교의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지원 및 잔디구장 건립지원 등 학교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지원했다.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아주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수혜 학생들이 훗날 다시 후배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주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은 아경장학재단의 장학 취지를 이해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 모두 각자가 꿈꾸는 분야에서 리더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43기 졸업생으로 아주대에 장학금 4억원을 기부, ‘이종철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종철 이사장은 ‘이종철 장학금’ 이외에도 아경장학금과 아주대학교 “AFTER YOU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그리고 대산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매년 연말 서호노인복지관과 성스란치스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쌀과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향 군위군 산성면의 명예면장이기도 한 이종철 이사장은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펼쳐, 많은 군위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군위군교육발전기금과 고향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산성면 경로잔치 후원 등 고향의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애향활동으로 이종철 이사장은 지난 2011년 군위군으로부터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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