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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고향 군위인을 만나다… 대구 무보까국밥 박대용 사장 찾아

admin 기자 입력 2019.06.02 19:04 수정 2019.06.02 07:04

재구 군위인들이 고향을 떠나 타향 대구에서 성공한 박대용 회장(무보까국밥)을 만나, 친목과 애향심을 도모했다.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 김대규 전 회장을 비롯 장희규 명예회장(선경타월 대표이사), 장유수 관세사(관세법인 천지인 대구지사), 박성택 전 회장(㈜포엠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임도순 회원(대아자동차상사 대표)은 지난 5월16일 군위군 의흥면 출신인 박대용 회장이 운영하는 무보까국밥 성서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후배간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고향소식을 전달받고,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 N군위신문

또 향우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희규 선경타월 대표이사는 “향우회는 친목과 우의가 기본이다. 서로 같은 삶의 터전이거나 함께 살아가는 향우끼리 상생 협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봉사활동을 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건실한 사업가로 성공한 박대용 사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출향이의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규 전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사람들이 세상일에 무관심해져 향우회도 예전만 못하다. 그렇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고향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라며 “오늘 이렇게 박대용 사장을 만나 군위인들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택 포엠엔지니어링 대표는 “일이 바쁘다 보니 고향 방문에 소홀해졌지만 고향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군위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다 함께 손잡고 고향인 군위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장유수 관세사는 “오늘 자랑스러운 출향인 박대용 사장을 만나 기쁘다”면서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려면 계기가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향우회가 출향인들끼리 화합하고 단합해서 친목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도순 대아자동차상사 대표는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은 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대용 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자”며 “고객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하여 제대로 된 음식을 선사하는 것처럼 고향 군위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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