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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9.06.02 19:32 수정 2019.06.02 07:32

제53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성황’

ⓒ N군위신문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박대현 회장이 취임했다.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지난 5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소재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철 회장 과 박대현 신임회장을 비롯해 향우회원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강보영 회장과 집행부 임원, 시군 회장단 그리고 내외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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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향 군위군에서 김영만 군수,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 오분이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군기획감사실 권성태 실장과 실과소장, 읍면장, 농협 군위군지부 홍효선 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제53차 정기총회>

장병제 사무총장의 사회와 김용섭 사무부총장의 진행으로 정기총회에서는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안 및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8개 읍면 향우회기, 군위군산악회기, 군위복나눔기 입장에 이어 홍옥흠 명예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이종철 회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오택한 감사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어 이종철 회장은 신임회장·감사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신임회장 박대현(의흥) △감사 이동식(고로), 홍기정(부계)을 선출했다.

<회장 이·취임식>

이·취임식에서는 5년간 향우회를 잘 이끌어온 이종철 이임 회장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내고, 신임 박대현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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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이임회장은 지난 2014년 9월19일 재경군위군향우회장으로 취임하여 5년간 향우회를 이끌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또 지난해 3월 고향 산성면의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어 더욱 활발한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종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간 막중한 중책에도 향우인의 성원으로 용기를 얻어 회장직을 잘 수행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고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지난 세월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기에 이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회원으로 남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또 이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으로 회장 임기를 대과없이 마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박대현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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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회장은 신임 박대현 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인계하고, 박대현 신임회장은 8개 읍면 향우회장, 직능단체장, 사무처 임원 등을 소개했다.

박대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과 선배가 닦아 놓은 재경군위군향우회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 성실,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며 “군위인의 긍지를 가지고 향우회 화합과 군위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박대현 회장(화인씨앤씨㈜ 대표)은 재경의흥면향우회장, (사)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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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격려사에서 “귀소본능이란 말처럼 사람에게 있어 고향은 변할 수가 없고, 영원한 것이며, 마음의 보금자리이자 편안한 잠자리라 할 수 있다”며 “그동안 수고하신 이종철 회장에게 감사하며 신임 박대현 회장이 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향우들의 노고에 힘입어 군위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군위군민과 향우들이 서로 단합하고 힘을 모아 군위 발전을 앞당기자”면서 “모든 향우회의 부러움을 사는 재경군위군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재경군위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종철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신임 박대현 회장이 전임 회장의 길을 이어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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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임 이종철 회장에게 고마움을, 취임하는 박대현 회장에 고향 군위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이임하는 이종철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박대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재경군위군향우회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영문 자유한국장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당협위원장은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재경군위군향우회가 더욱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경상북도 박순자 국회의원과 김재원 국회의원이 행사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이어 군위와 향우회 발전 등 적극적인 애향활동을 펼친 이종철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박대현 신임회장이 공로패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이종철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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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이종철 이임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홍옥흠·노만환·김희형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오택환 감사, 홍헌수 사무총장, 김용섭 사무차장, 신영숙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박대현 신임회장은 고향 후배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2백만 원을 김영만 군수에게 전달하여 군위인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이·취임식을 마무리하는 축하케이크 절단했으며, “고향 군위 발전, 재경군위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는 재구군위군향우회 김수진 회장의 건배가 건배사를 했다.

<친교·여흥 한 마당>

장경환 홍보이사의 사회로 안동남, 이마음 출향가수 공연과 각 읍면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운 축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 출향인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그간 묻어뒀던 고향 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형님, 동생, 아우, 언니’소리가 곳곳에 퍼지며 서울 한복판의 모임공간이 일순간 군위 고향땅의 사랑방이 됐다.

<재경군위군향우회…>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고향 군위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활발한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재경 군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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