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연제문인협회, 부산시청 로비서 콘서트 펼쳐

admin 기자 입력 2019.07.02 10:58 수정 2019.07.02 10:58

ⓒ N군위신문

연제문인협회(회장 황성창)가 부산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연제문인협회는 지난 5월 31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행복콘서트에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주와 시낭송, 고전 춤, 노래 등 열띤 공연을 통해 시청 직원 및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다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특히 가슴을 울리는 시낭송은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황성창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즐겨주셔서 그 의미가 남다른 콘서트였다”며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청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시민이 주인인 부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 더욱더 노력하자”고 했다.

황성창 회장은 “앞으로도 연제문인협회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학 활동을 펼치고 지역문단의 확장을 모색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부산 문단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진정한 소통, 아름다운 길을 모색해 가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문인협회 황성창 회장은 군위 출향인으로 2011년 월간지 <문예사조> 시로 등단, 2012년 <수필시대> 수필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가을이 물든 바람’, 수필집 ‘주목처럼 천년을’이 있으며, 제5회 문화와 문학타임 작가상, 제14회 부산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