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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이사장, 군위 양파 1만2,000㎏ 수원시에 기증

admin 기자 입력 2019.07.16 22:39 수정 2019.07.16 10:39

ⓒ N군위신문

↑↑ 이종철 이사장
ⓒ N군위신문
아주대학교와 아경장학재단이 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양파 1만 2,000kg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5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이건 대외협력실장 등 아주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증된 양파 1만 2,000㎏은 수원시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68곳에 전달됐다.

아주대학교와 아경장학재단은 최근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누고 사회복지시설에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양파 기부’를 추진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양파는 경북 군위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20㎏들이 600망이다.

한편, 아경장학재단은 아주대 경영대학원 동문들을 중심으로 동문 가족과 교수, 교직원, 총동문회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아주대 대학원·학부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현재 455명에게 장학금 14억여원을 지급했다.

현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종철 재경군위군향우 전회장이다. 이종철 전 회장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5월 아경장학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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