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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단 고향방문 애향활동 펼쳐

admin 기자 입력 2019.07.16 22:56 수정 2019.07.16 10:56

“통합신공항 군위 우보유치, 재경향우인이 함께 하겠다”

“고향이 좋다! 군위인이 좋다!”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단 일행은 고향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군위를 방문했다.
ⓒ N군위신문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2명은 지난 9일 오전 군위군 군위읍 소재 구니CC에서 골프를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영만 군수와 심칠 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경향우회와 군위군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군위군정 및 의정 브리핑을 듣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향우회 회장단과 김 군수, 심칠 의장 간의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되었다.

특히 김영만 군수는 민선7기 미래비전 및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향우들에게 직접 설명했고,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했다. 무엇보다 향우들의 주된 관심사는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유치에 질문이 집중되었다.
ⓒ N군위신문

또 향우회 회장단은 김영만 군수의 취임 1주년과 ‘2019 최고 경영대상’ 리더십 경영부문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영만 군수와 심칠 의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단 일행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의 최우선 과제인 통합 신공항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우회와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출향 향우와 하나 되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박대현 향우회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박 회장은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발전기금을 내놨다”면서 “군위 미래 인재의 꿈을 지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에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군위읍 소재 채미정 한정식당에서 환영만찬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향토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찬장에는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을 비롯해 △김훈철 운영위원 △서성도 운영위원(재경군위군복나눔봉사단 단장) △박유근 부회장(향록회 회장) △최윤 군위읍 회장 △홍만우 부계면 회장 △김동석 우보면 회장 △김성수 의흥면 회장 △김영식 고로면 회장 △김영구 홍보이사 △장병제 사무총장 △신영숙 총무가 참석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군위군에서는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오분이 군의원, 김기덕 부군수,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최익찬 총무과장, 노준석 군위읍장, 김동권 소보면장, 박영식 효령면장, 이유식 부계면장, 차옥석 우보면장, 박정찬 의흥면장, 박태섭 산성면장, 백승옥 고로면장, 장판철 행정팀장, 이은숙 주무관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문종석 회장, 군위군골프연합회 탁기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만 군수는 환영사에서 “재경군위군향우회가 평소 고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고맙다. 향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위군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향우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군위군이 대구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에 선정된 것도 향우들과 군민이 합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향인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심칠 군의회 의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의 조직력과 결속력은 전국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이는 군위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오늘 향우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살기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 군위발전을 위해 큰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현 향우회장은 답례인사를 통해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은 재경군위군향우회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효선 농협군위군지부장과 김기덕 부군수, 서성도 운영위원은 ‘군위사랑’과 ‘새롭게 도약하는 군위 건설’을 위한 건배사를 제의했다.

그리고 재경군위군향우회 김훈철 운영위원은 “이번 고향방문을 통해 고향의 발전상을 보고 성공한 군위출신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고향을 위해 결집된 모습으로 고향 발전의 초석이 되어 도우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유근 향록회 회장은 “김영만 군수와 심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본 결과, 겸손하고 열린 군정과 의정을 이끌고 있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세와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면서 군위군의 발전과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윤 군위읍 회장은 “많은 향우인들은 고향 군위 발전을 기원한다. 군민과 출향인들이 군위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위군과 군위군의회가 많은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만우 부계면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군위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고향방문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고향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의흥면 회장은 “이번 방문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화합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마무리를 잘해서 군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N군위신문

김영식 고로면 회장은 “서울, 경기에 살고 있는 재경향우인들은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고 군위 발전을 염원한다”며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군위의 발전된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내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 고향발전을 위해서 군위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만찬은 참석자들이 군위 발전에 다 함께 단합하기로 결의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단 일행의 실무팀인 서성도 운영위원과 장병제 사무총장, 김영구 홍보이사, 신영숙 총무는 본지 본사를 방문, 사공화열 발행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재경군위군향우회 여러분들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출향인 여러분들은 고향 인재 육성과 향토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면서 “향우들이 군위사람임을 자랑하고 자부할 수 있도록 고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서성도 복나눔단장, 김영구 홍보이사, 장병제 사무총장, 신영숙 총무는 “고향방문을 뜨겁게 환영해 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사공 발행인은 이번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단 고향방문 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향우회 일행들과 군위 발전과 향우회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향우회 일행들이 고향의 발전된 모습과 소중함을 실감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돌아가 다시 또 고향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출향인과 군민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군위사랑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재경군위군향우회는 다른 향우회에 비해 결집력과 단합이 가장 뛰어나기로 소문나 있으며 평소 돈독한 향우애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향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된 재경군위군향우회는 그간 수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매년 정기총회, 고향방문 행사, 향우친선골프대회, 향우친선등반대회, 향우친선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며 향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군위에서 열리는 농산물 축제, 군민의 날,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 때마다 집행부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향 농·특산물 홍보와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실시간 고향 군위소식을 공유하고 향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하고 있다.

현재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지난 5월 24일 취임한 박대현 회장이 이끌고 있고, 장병제 사무총장과 신영숙 총무, 이동식·홍기정 감사가 회장을 돕고 있다. 가입 회원은 2,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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