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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향우인 힘모아 고향발전에 주춧돌이 되자

admin 기자 입력 2019.08.01 22:30 수정 2019.08.01 10:30

군위인 정나눔…친목도모·애향심 고취

평소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재구군위군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원로 향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7월29일 김대규 회장 자택
ⓒ N군위신문

먼저 지난 7월25일에는 ㈜선경타월 접견실에서, 같은달 29일에는 김대규 재구군위군향우회 직전회장 사무실에서 정나눔을 통해, 향토애를 다지고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재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인 장희규 ㈜선경타월 회장과 △직전 회장 김대규(기업인) △자문위원 장유수(관세법인 천지인 관세사) △자문위원 박성택 ㈜포엠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향우인 임도순 ㈜카네이션 대표,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 그리고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이 참석했다.

먼저 장희규 명예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고향분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해 준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향우회가 향인 간 소통창구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가 도움이 될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7월25일 장희규 회장 직무실
ⓒ N군위신문

김대규 직전 회장은 “고향 군위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고장이라며, 향우회도 조상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박성택 자문위원은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고향 사랑으로 향우회와 군위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임도순 ㈜카네이션 대표는 “고향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포근함과 그리움을 주는 곳”이라며 “향우회 역시 낯설고 힘든 외지에서 위로가 되어 준다”고 말했다.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은 “타지에 있으면 고향에 대해서 애틋함이 더 커진다”면서 “이번처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자주 갖자”라고 했다.

장유수 관세사는 “향우회를 활성화해 고향 군위와 대구 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재구 군위인들은 다른 어느 출향인들보다 남다른 애향심을 자랑한다”면서 “고향 군위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자”고 말했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향우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터를 잡고 금자탑을 쌓기까지 인고의 노력과 군위인의 긍지로 오늘에 이르게 됨에 찬사를 보낸다”며 “군위가 경북과 전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데 향우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협력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향우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각종 향우 행사와 군위 농특산물 적극 구매 등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특히 군과 향우회간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토장학 사업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정기총회, 산악회,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출향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또 고향 군위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고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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