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7월 27일 대경산악회(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가 주관하는 소리산 산행에 참여했다.

소리산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479m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험한 편이며,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이날 산행에는 재경군위군산악회 김문가 회장을 비롯해 김영구 전 회장, 서성도 재경 군위군복나눔봉사단 단장, 장병제 산대장, 김용섭 차장, 홍구야 총무 등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등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오는 3일~4일 1박 2일간 강원도 주천강(원주시 신림면 대교펜션)에서 야유회 및 산행을 한다고 밝혔다.

김문가 산악회장은 “산은 스트레스와 아픔을 넉넉한 마음으로 품어준다. 이것은 살아가는 힘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에 오른다”며 “8월 정기 산행에 많은 향우가 참석해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