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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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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만규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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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들 문전에서 거북산을 위로하고
나막신 신고 어슬렁 대추 공원에서 시 한수 지음이로다
고운꽃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줄기에 느리게 나온 싹에
푸른 구슬 주렁주렁 가지에 잎과 함께 달렸도다
살찐몸 여름이 가니 달콤한 향기의 과실
보약으로 회춘하고 식품으로 맛이 있음이로다
척박한땅 뿌리 깊이내려 무성한 나무로 길러
농가 소득으로 자산이 더하여 부자됨이로다
(逍遙) 슬슬 거닐어 돌아다님
(簇簇) 여러개가 아래로 늘어진 것이 수없이 많음
硏農 朴晩奎(연농 박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