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군위신문 |
|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된 뒤 일반 캐빈 100만 번째 탑승자가 되어 행운을 잡았다.
행운의 주인공은 효령초등학교 제16회 졸업생 사는 박동락 씨로 경품인 승용차의 주인공이 됐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탑승번호 이벤트에서 일반캐빈 100만 번째 탑승자인 박 씨에게 최석문 산업관광국장 및 케이블카 임직원, 손님들의 축하 속에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박 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꿈만 같다. 좋은 풍경도 보고 이벤트 당첨도 되어 사천시에서 좋은 추억만 안고 간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100만 번째에 이어 일반캐빈 99만 9990번 째 당첨자로 울산광역시 남구 이재희 씨와 100만10번 째 당첨자인 경기도 고양시의 최윤규 씨도 행운의 기쁨을 누렸다.
박태정 이사장은 “행운의 주인공이 된 당첨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아직 크리스탈캐빈 50만4000번 째 탑승자에게 노트북과 VIP티켓 이벤트가 남아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13일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섬과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의 케이블카로 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통 초부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탑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통 한달 만에 14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년도 않돼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