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대교펜션에서 야유회 및 정기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문가 산악회장과 김영구 직전회장, 김용섭 차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주천강을 비롯해 엄군계곡, 한반도뗏목마을, 한반도 전망대, 제천 의림지 등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화합을 과시했다.

김문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폭염에 건강 유의하면서 차기 산행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산을 가까이 하고 산에 오르는 것을 즐기며 산을 아끼는 군위인들이 모여, 산행을 통해 건강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산에만 가는 산악회가 아니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듯이 서로 아껴주고 챙기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산악회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산악회로 명성을 쌓고 있다.